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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기초연금 탈락·중지자 재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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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2014년 7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기초연금제도의 수급률 향상을 위한 기초연금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동구는 2014년부터 2015년 사이 연금수급이 탈락됐거나 중지된 대상자 1803세대 중 올해 기준안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대상자 77명에게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재신청을 안내했다.

올해 10월 말 현재 동구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만9409명이며 이중 49%에 해당하는 9567명의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받고 있다.

동구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안내하고 있는 기초연금제도가 책정이 제외되거나 중지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본인의 재신청이 없는 한 다시 홍보되지 않는 점을 감안, 대상자들에게 ‘기초연금 안내문’을 발송하고 세대를 직접 방문해 재신청을 안내하는 등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는 한번 신청한 후 기준부적합으로 수급자 제외결정이 됐더라도 매년 수급가능 여부를 재조사해 수급이 가능할 경우 다시 신청토록 안내하는 ‘수급희망자 이력관리제’를 도입·시행중이다.

동구 관계자는 “매년 기준이 바뀌고 어르신들의 재산·소득 변동으로 연금수급이 가능하나 재신청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에게 신청기회를 제공하고자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생활이 어려운 지역의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제도를 통해 보다 풍족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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