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의회, 제225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 돌입

"11월 21일부터 26일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 본예산 심사 실시"
"주요사업 검토 및 미비점 보완 위해 상임위별 감사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의회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26일간의 ‘제225회 장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 2017년도 본예산(안) 심사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지난 22일 시작해 30일까지 이어지는 행정사무감사는 군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시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 있다.

조례안 심사는 12월 1~2일 이틀 동안 ‘장흥군 기업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등 1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12월 5~13일 9일간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하고 3,152억원 규모의 2017년도 본예산(안)을 심사·의결한다.

이번 정례회에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제7대 후반기 장흥군의회 원 구성 후 첫 번째로 갖는 감사다.

장흥군의회 소속 의원들은 전반기 경험을 살려 주요현안 및 사업들에 대해 철저히 검토하고, 미비점 보완을 위해 각 상임위원회별로 감사를 실시한다.

12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17년도 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등을 처리하고,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월 16일에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과 2016년 제4회 추경안을 처리한다.

장흥군의회 김복실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내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사업 추진실태와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안을 제시하는 등 군정발전을 위해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