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완도군, 장보고기념관·어촌민속전시관 새단장

시계아이콘00분 46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완도군, 장보고기념관·어촌민속전시관 새단장 장보고전시관애 전시된 장보고무역선
AD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올 한해 장보고기념관을 찾은 관람객이 10만명이 넘었으며, 해마다 그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016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와 가보고 싶은 섬 소안, 생일도를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 시너지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내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열리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연계해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도군, 장보고기념관·어촌민속전시관 새단장 장보고전시관애 전시된 장보고 일대기 동상

먼저 장보고기념관내 전시실을 재정비하고 각종 전시물 등을 교체·수리했으며, 공한지에 소공원을 조성했다.


또한,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과 도전 정신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도록 리더십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장보고선단의 무역품 특별전, 고(故)김대중대통령 사진전 등을 개최하며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어촌민속전시관은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전시관 곳곳에 냉난방이 가능한 시스템에어컨을 설치했으며, 전시실 방수공사와 화장실 리모델링을 했다.

완도군, 장보고기념관·어촌민속전시관 새단장 어촌민속전시관을 찾은 어린이들 트릭아트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전시 다양화를 위해 전시관 내의 전시물과 빈 벽을 활용해 바다의 모습을 표현한 트릭아트 3종을 설치해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었다.


하계휴가 기간 중에 관내 서예문화단체와 연계해 완도바다를 서예로 표현한 기획전시와 함께 박제 어류와 같이 전시해 관람객들로 부터 색다른 전시라는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임경진 장보고유적관리사업소 소장은“기념관 내에 전시품을 재정비해 보다 품위 있고 유익한 기념관으로 탈바꿈했다”며 “특히 장보고동상내 어린이놀이터를 전국에서 제일가는 명소로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은 내년에 개최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