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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CJ E&M, 최근의 중국發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23일 CJ E&M에 대해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근 중국 정부가 한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추가적인 한류 콘텐츠 수입을 제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CJ E&M 주가는 이번주 들어서만 8.2% 내렸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복되는 이벤트임에도 단기 주가는 과거에도 항상 민감하게 반응했으나 결국 중장기 주가 추이에 미친 영향은 미미했다"며 "중국으로의 콘텐츠 수출 경로가 차단된다 할지라도 CJ E&M의 수익 추정에 드라마 판권 중국 수출 비중은 미미한 정도이기 때문에 최근의 주가 급락은 과도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3분기 실망스러웠던 TV광고 부문도 10월은 다시 두 자릿수로 성장했으며 11월도 방송 성수기 효과를 누리면서 순항 중"이라며 "최근 방영한 ‘푸른바다의전설’을 포함해 12월 tvN 최대 기대작 ‘도깨비’, 중국 판권판매 수익이 반영될 예정인 ‘안투라지’까지 전년 동기 대비 드라마 제작 매출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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