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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사랑의열매, 72일간의 ‘희망2017나눔캠페인’ 대장정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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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사랑의온도탑 제막식…내년 1월31일까지 42억5000만원 목표


광주 사랑의열매, 72일간의 ‘희망2017나눔캠페인’ 대장정 나서 광주 사랑의열매가 2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김상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회재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기부 기업 대표 및 구청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 제막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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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사랑의열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가 72일간의 ‘희망2017나눔캠페인’ 대장정에 나섰다.


광주 사랑의열매는 21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민주광장에서 김상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김회재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기부 기업 대표 및 구청장,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출범식과 함께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 제막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전개되며 광주 사랑의 열매는 모금 목표액이 42억5000만원으로 이는 전년도 캠페인 총모금실적 41억8600만원 대비 1.5% 증가한 액수다.


사랑의온도탑은 목표액의 1%에 해당하는 4250만원이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된다.


이날 진행된 출범식 행사에서는 기업들의 캠페인 첫 기부금 전달이 이어졌다. ㈜호반건설이 5억원, 기아자동차(주)광주공장은 1억8000만원, 농협중앙회광주지역본부 5000만원, ㈜아로마라이프가 5000만원 등 총 7억8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면서 광주 사랑의온도 18.4도를 올렸다.


또 광주 최초로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도 탄생했다.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2세대 이상이 가입하는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 주인공은 정창선 중흥건설(주) 회장과 부인인 안양님씨가 부부 아너소사이어티로 가입하면서 기존에 부부 아너소사이어티 5호 회원으로 가입했던 정원주 중흥건설㈜ 사장과 부인인 이화진씨와 함께 광주 최초 패밀리 아너소사이어티로 등록됐다.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사랑의 계좌 성금 기탁 ▲백미, 연탄 등 물품 기부 ▲ARS전화기부(060-700-1212/통화당 2000원) ▲사랑의열매 모금함 기부 ▲광주 사랑의열매 홈페이지(http://gwangju.chest.or.kr) 온라인계좌 기부 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상담은 광주사랑의열매(062-222-3566)를 통해 할 수 있다.


김상열 광주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지난 5년간 광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100도를 초과달성 했던 것처럼 올해도 온도탑이 100도를 훌쩍 넘겨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모금회는 올해 캠페인 슬로건을 작년과 마찬가지로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 로 정했다. 또 새롭게 변경된 엠블럼은 기부자와 도움을 받는 사람들의 즐거운 마음을 담아 사랑의열매가 웃고 있는 표정으로 형상화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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