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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장흥군지부, 엄마와 함께 떠난 인문학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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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장흥군지부, 엄마와 함께 떠난 인문학 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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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혼불문학관에서 엄마와 자녀 함께하는 문학기행 실시"
"소설 ‘혼불’재현한 노봉마을, 만인의 총 등 둘러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마을문고장흥군지부(회장 고복례)는 지난 19일 전북 남원의 혼불문학관에서 ‘혼불! 근원에 대한 그리움을 찾아 떠나다’란 주제로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날 문학기행에는 엄마와 자녀로 구성된 지역주민 40여명과 문고지도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먼저 소설 ‘혼불’의 저자인 최명희 작가의 소설 속 배경을 재현한 노봉마을을 둘러봤다.


일제강점 시대를 살아온 매안 이씨 종부 3대와 문중에 땅을 부치며 살아가는 거멍굴 사람들의 삶을 되짚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 정유재란 당시 남원성을 지키다 전사한 관군과 백성을 합장한 ‘만인의총’을 둘러보며 기행을 마무리했다.


문학기행에 참여한 부모들은 “자녀와 부모가 문학을 통하여 서로 교감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새마을문고장흥군지부는 헌책을 새책과 교환해주는 알뜰도서교환전, 환경안내소, 휴가지 이동도서관, 종이접기 재능기부 등의 활동으로 지역의 문화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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