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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전통시장 릴레이로 사랑의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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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명시장, 22일 남문시장, 현대시장, 26일 은행나무시장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전통시장 4곳이 26일까지 릴레이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펼친다.


21일 대명시장을 시작으로 22일에는 남문시장과 현대시장이, 26일에는 은행나무시장이 김장나눔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행사는 생업의 바쁜 와중에도 전통시장 상인들이 손수 김장을 담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했다.


4개 시장이 총 1785포기의 김치를 담가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저소득층 360가구와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금천구 전통시장 릴레이로 사랑의 김장 김장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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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동주민센터에서 대상자를 추천받아 전통시장 상인들이 가정과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또 행사 당일 시장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을 김장시식, 돼지고기?굴 등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힘든 여건 속에서도 김장 나눔 행사를 마련한 전통시장 상인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나눔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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