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완구전문기업 손오공이 18일 오감발달 장난감 '투모로우 장난꾸러기 만능놀이'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육각기둥 모양 장난감으로 각 면에 전화받기, 티슈뽑기, 문열기 등 총 7가지 오감발달놀이가 가능하다.
티슈 뽑기 놀이, 화장실 놀이, 문놀이 등 아이의 흥미를 자극하는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장난꾸러기 만능놀이는 일본의 유아완구 전문업체인 피플(People)사의 제품이다. 일본의 국민 장난감으로 불린다. 물건을 만지고, 누르고, 당기는 등 아이가 좋아하는 요소가 가득해 빨리 질리지 않고 오랜 시간 잘 가지고 놀 수 있다. 현재까지 일본에서만 누적판매 350만개를 기록했다.
투모로우 브랜드 담당자는 "돌 전후 아이들은 호기심과 탐구력이 증가하는 시기로 장난을 통한 놀이는 아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두뇌를 자라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며 "장난꾸러기 만능놀이는 엄마도 아이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놀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오공은 안전한 사용을 위해 재료와 도료, 접착제 등 제작 전 과정을 재검토했다.
손오공 관계자는 "장난꾸러기 만능놀이는 엄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지만 해외 직구로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며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손오공에서 정식 수입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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