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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손오공, 최대주주 변경일 연기…주가 11% 급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최대주주가 미국 마텔로 변경되는 손오공 주가가 21일 급락 중이다.


이날 오후 1시37분 현재 손오공 주가는 전일 대비 880원(11.40%) 하락한 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대주주가 마텔로 변경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꼭지를 찍었던 지난 12일 9460원에 비해 주가가 38%나 내렸다.

이날 손오공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과 관련해 양수도 대금의 지급일정이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손오공은 당초 이날 수령예정이었던 담보금을 제외한 수령액 125억7119만원이 다음달 30일 수령하는 것으로 일정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도 당초 이날에서 다음달 30일로 연기됐다.

회사측은 "양사 간 종결일 전에 구비해야 할 서류들이 미비(선행조건 미충족)해 일정이 연기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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