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오는 10월 2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터닝메카드 2016 테이머 챔피언십' 1차 사전접수가 조기 마감되며 대회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또 다시 입증했다.
손오공은 지난 15일 각 리그별 200명씩, 총 400명을 대상으로 1차 사전 접수를 시작한 결과, 4~7세의 미취학 아동이 대결하는 레드홀 리그의 경우 모집 하루 만에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 또 8~13세 어린이 대상의 블루랜드 리그 역시 접수 마감까지 3일도 채 걸리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대회 홍보가 이루어지는 시기가 8월 말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향후 사전 참가자 모집 때에는 그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손오공 측은 예상하고 있다.
2차 모집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1차와 마찬가지로 터닝메카드 공식 홈페이지와 '키즈스타TV&토이' 앱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사전 접수는 매주 월요일 정오에 시작되며, 모집 기간 동안 응모자들에게 선착순으로 터닝메카드'골드스페셜' 제품을 선물로 제공한다. 각 회차별로 가장 먼저 신청한 응모자는 에반, 50번째 응모자는 타나토스, 100번째 응모자는 피닉스, 150번째 응모자는 테로, 200번째 응모자는 슈마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전송되며 상품은 대회 당일 현장에서 지급된다.
손오공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부모나 보호자와 아이가 함께 참가하는 패밀리 배틀 형식으로 바뀌면서 대회의 참가 방식 및 일정 관련 문의가 작년보다 대폭 늘었다"며 "터닝메카드가 이제는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에서,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놀이로 자리를 잡아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터닝메카드 2016 테이머 챔피언십'은 총 2,200명의 사전 접수자와 지역 마트대회 4강 진출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3만원 상당의 터닝메카드 '멀티캐리어10'이 증정된다. 현장에서는 본 대회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공연 등이 준비되어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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