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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겨울철 한파 대비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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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겨울철 한파 대비 저소득층 집수리 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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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대한적십자사 진도지구협의회(회장 조왈현)는 동절기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지원으로 조금만 비가 와도 주방에서 물이 솟고 벽에는 곰팡이로 악취가 심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Y모(고군면·67세)씨 주택의 집수리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


독거노인 Y모씨는 “추운 겨울이 다가와 많은 걱정을 했는데 깨끗하게 집수리를 해주어 진도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적십자 진도지구협의회 회원들께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진도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취약계층 2,345명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복지사각지대 일소에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특히 주거취약계층 환경개선을 위해 LH,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에너지 재단, 대한적십자사 등과 협력으로 현재까지 167세대 집수리를 마쳤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미리 집수리 사업을 완료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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