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하나”주제로 다양한 문화적 소통의 장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청소년들의 문화활동 참여기회 제공과 건전한 문화활동 장려를 위하여 영암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제11회 ‘영암군 청소년대잔치’를 오는 19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년은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영암군 관내 중·고등학교 동아리활동팀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등 총 14개팀의 지역 청소년들이 참가하여 댄스, 노래, 악기밴드, 태권도, 바이올린 공연 등 다양한 문화적 꿈과 끼를 발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청소년대잔치는 매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끝나는 시기에 개최하고 있으며, 초·중·고등학교 선후배들이 문화적 공감대를 가지고 한 자리에 모여 청소년들만의 에너지를 담아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이 행사의 큰 특징이다.
한편 영암군에서는 청소년들의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적 활동공간과 참여기회 제공을 위하여, 매년 4~5월에 청소년페스티벌, 청소년꿈다락한마당 행사를 개최하고 11월에는 청소년대잔치 등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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