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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8년 연속 美 슈퍼볼에 광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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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8년 연속 美 슈퍼볼에 광고한다 기아차의 '2016 슈퍼볼'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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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기아자동차가 8년 연속 미국 최대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 광고를 진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자동차 업체 중 처음으로 내년 2월5일 열리는 2017년 슈퍼볼 광고를 확정지었다. 2010년 이후 8년 연속 참여하는 것이다.


슈퍼볼은 미국 프로풋볼리그(NFL) 챔피언 결정전으로 미국 최대 스포츠 행사로 꼽힌다. 1억명이 넘는 미국 소비자들이 TV를 통해 이 경기를 시청하기 때문에 홍보 효과가 어마어마하다. 엄청난 홍보 효과 때문에 슈퍼볼의 광고단가는 매년 치솟고 있다. 올해 2월 열린 50회 슈퍼볼의 TV 광고단가는 30초당 최고 500만 달러(약 600억원)에 달했다.


기아차는 내년 슈퍼볼 광고의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기아차는 올해 초 슈퍼볼에서는 할리우드 중견배우 크리스토퍼 월켄을 앞세워 옵티마(국내명 K5) 광고를 내보낸 바 있다.


올해 초 2년만에 슈퍼볼 광고에 참여한 현대차의 경우 내년 슈퍼볼 광고 참여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의 내년 슈퍼볼 광고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올해 초 슈퍼볼에서 선보인 제네시스 광고가 '슈퍼볼 최고의 광고'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차는 2008~2014년까지 7년간 슈퍼볼 광고에 나섰다가 2015년에 잠시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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