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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주민복지협의회 우수사례 발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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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동네단위에서 노력한 다양한 사업성과들 한눈에 볼 수 있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더불어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만들기’ 문화를 조성하고 다양한 사례를 전파, 공유키 위해 18일 오후 2시30분 노원어울림극장에서 ‘동주민복지협의회 우수사례 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회를 위해 구는 우선 19개 동에서 제출한 우수사례를 모아 지난 달 26일 복지부서 팀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꾸려 성과도, 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서면심사를 진행했다.

구는 19개동 주민복지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 중 우수한 성과를 낸 10개동 우수사례를 선정, 洞주민복지협의회 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동별 발표주제는 동네단위 문제해결을 위한 동주민복지협의회와 민?관 협력사례, 동지역 복지 발굴 및 수요자 중심의 현장행정 등이다.

동별 세부 발표주제를 살펴보면 ▲월계1동-복지맨: 아포칼립스 2016(베일을 벗기다) 사업을 비롯 ▲월계2동-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21세기 주도형)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릉1동-걱정마세요 어르신, 마을이 있어요! ▲하계1동-소풍 같은 인생 ▲하계2동-행동하는 사랑, 즐거운 소통, 하2(Hi)마을 행복공동체 등이다.

노원구 주민복지협의회 우수사례 발표회 열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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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중계본동-문화여가 활동을 통한 홀몸어르신 친구맺기 ▲중계1동-꿈♥행♥나♥무 꿈과 행복과 나눔이 무럭무럭 자라는 복지마을 만들기 ▲중계2?3동-WITH(Welfare In The Heart)-사랑을 나누는 복지마을 두 번째 이야기~^^ ▲상계1동-우리가 직접 만드는 ‘행복마을’ I·NOWON·U ▲상계3?4동-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행복한 공동체다.


구는 동별로 특색있게 추진되고 있는 각종 복지사업들의 추진과정 전반과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 감동스토리 등 공유를 통해 왜 노원구가 ‘사람이 우선’인 구정을 펼치고 있는지에 대한 많은 공감대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발표형태는 파워포인트와 다큐멘터리, 노래와 댄스를 가미한 다양한 형식으로 동주민복지협의회 위원 및 동협의회 활동에 참여한 주민 등이 발표한다.


구는 스토리텔링 형식 발표회 이후 ▲대상 1팀 50만원 ▲최우수상 2팀 각 30만원 ▲우수상 3팀 각 2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기타 4개동에 대해서는 각 1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발표대회에 앞서 줌마밴드 통노마의 기념공연, 보건복지부 공모에서 대상을 수상한체험수기 동영상 시청, 발표 중간에 월계2동 자치회관 동아리팀의 오카리나 연주와 중계4동 주민복지협의회에서 색소폰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주민 주도의 洞주민복지협의회가 지역 내의 신속한 복지대상자를 발굴하고 신속한 연계 등을 통해 풀뿌리 복지 노원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가 선정한 우수사례는 구 홈페이지 디지털홍보관 자료집에 게시하고 영상물은 NBS(노원인터넷방송국) 방영을 통해 주민누구나 우수사례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 다른 기관 등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킬 방침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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