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피혜림 인턴기자] 전혜빈의 야망에 최지우가 선전포고를 날렸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박혜주(전혜빈 분)는 '사체' 발언으로 차금주(최지우 분)에게 검은 속내를 들켰다.
이날 박혜주는 이동수(장현성 분)를 끌어내리고 오성로펌 대표 자리에 올랐다.
이후 박혜주의 두 얼굴을 알아 챈 차금주가 박혜주를 찾아가 유태오(이현욱 분)가 어딨냐고 묻자 박혜주는 "유태오 사체가 어딨는지까지 알아봐 달라는거냐"고 대답했고 이에 차금주는 박혜주가 유태오를 죽였음을 눈치챘다.
본색을 들킨 박혜주가 "언니가 이 서초동에서 제낄 수 있는 머리는 하나도 없다"며 비아냥대자 차금주는 '노숙소녀 사건'의 재심 결정을 알리며 "혼자선 제낄 머리가 없길래 못난 사람들끼리 힘을 좀 합쳤다"고 선전포고를 해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15일 오후 10시에 15, 16회가 연속 방송되며 막을 내린다. 후속으로는 이요원, 진구, 유이 주연의 '불야성'이 전파를 타게된다.
피혜림 인턴기자 pihyer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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