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윤주 인턴기자] 추사랑,추성훈 부녀가 돌아왔다.
13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방송 3주년을 기념해 원년멤버 추사랑 부녀가 특별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사랑이가 혼자 첫 심부름을 다녀오는 모습을 담았다. 아빠 추성훈으로부터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를 사오라는 심부름 미션을 받은 것.
훌쩍 큰 만큼 심부름도 잘 해낼 수 있을까. 그러나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사랑이가 먼저 주문한 것은 초콜릿 케이크였다. 입맛이 당기는 대로 눈길이 가는 동심어린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고 아빠가 주문한 메뉴 외에 초콜릿, 코코아 등을 챙겨 들고 귀가하는 사랑이의 모습에선 엉뚱 매력이 엿보였다.
이에 추성훈은 “너무 귀엽다. 열심히 해줘서 너무 기뻤습니다”라고 했다.
시청자들과 함께한 시간이 길었던 만큼 오랜만에 보는 ‘추블리’ 사랑이의 모습은 반갑고 애틋했다. 훌쩍 자란 모습이 대견했고, 이에 답하듯 추블리는 사랑스런 미소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르르 녹였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윤주 인턴기자 joo041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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