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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오세영 선수, ‘닉 팔도 골프시리즈’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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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Nick Faldo 시리즈 그랜드파이널’ 한국대표 출전"


호남대 오세영 선수, ‘닉 팔도 골프시리즈’ 우승 호남대 오세영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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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골프산업학과(학과장 박인혜) 오세영(2년)이 2016~2017 팔도시리즈(Faldo Series) 아마추어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017 세계아마추어대회인 ‘Nick Faldo 시리즈 그랜드파이널’ 출전 자격을 따냈다.

오세영은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충남 태안 현대솔라고 골프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3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 합계 6오버파를 기록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팔도시리즈(Faldo Series)는 1980년~90년대 세계 골프 무대를 풍미했던 닉 팔도(59·영국)의 닉팔도경재단(Sir Nick Faldo Foundation·2009년 기사 작위 받음)이 직접 주관하는 아마추어 주니어 골프대회로 한국지부를 맡고 있는 위드스포츠마케팅이 올해 첫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우승으로 오세영은 세계아마추어골프 랭킹(WAGR)을 획득하며 내년 3월 개최되는 세계아마추어 선수대회인 ‘Nick Faldo 시리즈 그랜드 파이널’ 대회에 한국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이 시리즈에서 한차례 이상 우승한 남자 선수는 ‘젊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 닉 도허티, 대니 리 등이 있으며 여자선수는 현재 세계랭킹 1위의 리디아고, 청야니 등이 있다.


오세영은 280m의 장타와 정확한 아이언 샷을 구사하는 유망주로 호남대 입학 후 광주광역시 대표선수로 활약하며, 지난달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CC에서 열린 ‘2016 횡성한우배 전국대학 골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지속적으로 상위권의 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유망주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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