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1일 금융통화위원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정책이 시현되면 세계 교역은 물론 국내 수출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며 "하지만 공약이 실제 이어지질 여부가 불확실하고 정책의 강도,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변화의 정도를 지금부터 면밀히 지켜보며 대비하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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