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이 오는 28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역사·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철회를 촉구했다.
교육위원회 소속 더민주 의원들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국정농단 사태를 지적하며 현 정부의 교과서 국정화 정책을 비판했다. 이들은 정부가 역사교육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있다며, OECD 대다수 국가들은 이미 검·인정제를 넘어 교과서 자유발행제를 채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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