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인터엠은 연결 기준 당 사업연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47.2% 증가한 37억65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증가한 885억1400만원, 당기순이익은 82.8% 감소한 4억4500만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조달 및 공사매출 증가로 영업이익이 늘었으나 환율 하락으로 인한 환산 손실 등이 발생했고, 미국 현지법인 청산절차에 따른 영업외 비용 증가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또 보통주 1주당 12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율은 4.5%. 배당 관련은 다음달 23일로 예정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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