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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폭설 대비 제설대책 준비 마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성북구, 제설장비 등 분산배치, 초동 제설 체계 강화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15일부터 내년 3월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본부를 조직·운영한다.


구는 이 기간 동안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유지, 강설 시 단계별 근무기준에 따른 인원을 추가 보강근무계획을 수립, 장비·인력 및 제설자재를 확충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또 보다 취약구간 중점관리,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 및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어린 아동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초등학교 통학로 및 주요 이면도로 7개소에 기습 강설 시 현장을 모니터링하면서 살포가 가능한 액상 제설살포 장치를 29대를 설치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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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빙판길에서의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방지 대책을 수립, 보도 정비, 육교 및 계단에 캐노피를 설치, 골목길, 경사진 도로 등 취약지역에 낙상주의 표지판을 설치, 버스정류장, 비탈진 횡단보도 등에는 소형 제설장비를 활용하여 낙상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다.


아울러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적절히 분산 배치해 초동 제설 체계를 강화,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주민 스스로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겨울철 폭설로 인한 시민의 도로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인접 자치구와 협약을 체결,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눈 피해 없는 성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부탁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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