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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시작…가격 3570만~3905만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17초

액티브에어플랩, 하이브리드 전용 휠 적용으로 동급 최고 연비 16.2㎞/ℓ 달성
상품성 개선에도 합리적 가격책정…주력트림 프레스티지 3570만~3600만원

기아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시작…가격 3570만~3905만원 기아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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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기아자동차는 10일부터 동급 최고의 연비를 자랑하는 '올 뉴 K7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올해 1월 출시돼 준대형 시장 판매 1위를 달성한 '올 뉴 K7'의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를 포함해 올 뉴 K7은 가솔린 모델 2종(2.4, 3.3), 2.2 디젤 모델, 3.0 LPi 모델 등 총 5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기아차의 최신 기술을 집약해 16.2㎞/ℓ의 동급 최고의 연비를 구현했다.

기아차는 연비 향상을 위해 공기 저항이 강해지는 고속 주행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라디에이터 사이에 위치한 플랩을 폐쇄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는 '액티브 에어플랩'을 신규 적용했다. 액티브 에어플랩은 K7의 고급감을 완성하는 시그니쳐 디자인인 음각 라디에이터 그릴을 유지하기 위해 차량 외부에서 보이지 않도록 내장형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올 뉴 K7 하이브리드에는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공기 저항을 줄일 수 있도록 디자인한 하이브리드 전용 휠을 적용함으로써 액티브 에어플랩과 함께 공력성능 향상을 통해 연비를 개선했다.


올 뉴 K7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의 강점인 전기차(EV) 모드를 극대화하고 엔진구동 시의 소음진동을 개선해 준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주행감성을 더욱 강화했다.


먼저 하이브리드 모델의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의 경우 기존 모델과 동일한 중량을 유지하면서도 용량을 기존 5.3Ah에서 약 23% 개선된 6.5Ah로 향상시켜 모터로만 주행하는 EV모드의 주행거리를 증대시켰다.


또한 능동부밍제어 적용을 통해 실주행 사용빈도가 높은 저RPM 대의 엔진 소음, 진동을 최소화했으며 엔진 룸에 흡차음재를 추가하는 등 엔진 구동 시의 소음, 진동 역시 줄였다. 올 뉴 K7에 신규 적용된 능동부밍제어 신기술은 저RPM 대에서 발생하는 엔진의 진동·소음을 모터의 역방향 구동을 통해 상쇄하는 기술로, 가솔린 모델에서는 구현이 불가한 하이브리드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개선된 상품성, 신규사양 적용에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다. 올 뉴 K7 하이브리드는 프레스티지(3570만~3600만원, 개별소비세 감면 후 기준)와 노블레스 트림(3875만~3905만원, 개별소비세 감면 후 기준) 두 개 트림으로 운영되며 내비게이션을 미적용한 마이너스 옵션을 운영해 가격 부담을 최소화했다.


기존 K7 하이브리드에서 판매의 약 96%의 비중을 차지했던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운전석 무릎 에어백,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등의 안전사양과 스마트 트렁크,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등의 편의사양을 강화했음에도 가격은 기존과 유사한 3570만~3600만원으로 설정해 실질적 가격인하 효과를 주었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또한 차량 등록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을 감면 받고 채권 및 공채 또한 최대 200만원(서울기준)까지 매입 면제받을 수 있어 실제 차량 취득 후까지의 가격은 더욱 합리적일 전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준대형 소비자가 선호하는 정숙하고 편안한 승차감의 올 뉴K7 하이브리드를 출시해 경제성과 프리미엄 상품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며 이를 통해 고객 감동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시작…가격 3570만~3905만원 기아차 올 뉴 K7 하이브리드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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