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설빙이 우리 쌀 소비 촉진을 독려하는 '미(米)라클 프로젝트'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농식품부가 주관하는 미라클 프로젝트는 올해 세 번째 개최되는 행사로, ‘쌀에 맛있는 기적을 더하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는 프로젝트다. 설빙은 지난해 ‘2015 미라클 프로젝트’를 통해 ‘누룽지설빙’ 등 쌀 디저트 메뉴를 개발하며 쌀 디저트의 대중화를 실현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설빙은 ‘인절미 설빙’, ‘인절미 토스트’, ‘쌍쌍 치즈 가래떡’ 등 다양한 쌀 디저트 메뉴 개발에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농식품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쌀 소비촉진은 물론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최근에는 국민 간식인 떡볶이와 우리 쌀 100% 도우로 만든 팬 디저트 ‘치즈 떡볶이 피자’를 출시하며 코리안 디저트의 세계화를 구체화하고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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