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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암산 숲속 열린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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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암산 숲속 열린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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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일 오후 1시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내 최고의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는 보성군 웅치면에 위치한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제암산 숲속 열린 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사)누림이 주관하고 보성군, 전남일보 후원으로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방송인 김나연 씨의 사회로 가수 안치환, 전자 바이올린 강명진, 팝페라그룹 빅맨싱어즈, 전통국악앙상블 놀音판, 3인조 통기타그룹 프롤로그 등이 출연하여 제암산 등산객, 휴양림 내 투숙객,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군에 따르면 작년 5월 일림산 야외무대에서 철쭉문화제 기간에 숲속 음악회를 마련한데 이어 올해에는 힐링 숲인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됨에 따라 제암산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산림 휴양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맑은 공기와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한 보성의 명산인 제암산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에 많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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