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손흥민(22·토트넘 핫스퍼)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 "좋다"고 했다.
손흥민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소집된 대표팀에 합류했다. 지난달 카타르와의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지만 큰 문제는 없다는 반응이다.
손흥민은 "몸상태는 괜찮은 것 같다. 장거리 비행에 따른 피로는 나만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괜찮다. 일단 부상을 당했던 것은 맞지만 잘 치료하면서 상황을 지켜볼 예정"이라고 했다.
대표팀은 1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캐나다와 평가전, 15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우즈베키스탄과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경기를 한다.
손흥민은 "선수들 모두 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있을 것 같다. 우리가 지금 3위에 있지만 우즈베키스탄을 이기면 좋은 위치로 올라설 수 있고 홈에서 하는 만큼 승리가 목표인 것은 당연하다. 잘 준비해서 경기한다면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