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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음주·중독폐해 예방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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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무등산 일대서 연합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무등산 국립공원(탐방지원센터 일대)에서 ‘술잔은 가볍게, 귀가는 빨리. 음주도 스마트 시대!’라는 슬로건으로 시민과 함께 하는 음주 및 중독폐해예방 연합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 9일 중독폐해예방의 날을 맞아 음주 뿐만 아니라 스마트기기, 도박, 흡연, 약물(마약) 중독 등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광주시 5개구 중독관리센터와 광주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음주량관리 어플 사용안내, 중독건강 퍼즐, 음주가상체험, 포토존 운영 ▲퀴즈로 배우는 중독상식 ▲중독 포스터 및 회복수기 전시 ▲CO 및 혈압·혈당 체크, 중독관련 전문상담 등 4개의 테마부스를 통해 중독폐해의 심각성과 다양성을 알리는 활동을 전개한다.

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경찰청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자(1902명)가 졸음운전(359명)의 5.3배에 달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며 “연말연시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스마트한 음주문화 형성과 중독폐해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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