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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KCC, 3Q 실적 시장 예상 부합에 상승…외국계 '사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KCC가 건자재 부문 호조로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상승중이다.


8일 오전 10시6분 KCC는 전일 대비 3.4% 상승한 39만5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들이 매수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전일 KCC는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8574억원, 영업이익이 같은 기간 0.7% 줄어든 99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건자재 부문이 호조를 나타내면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석고보드, 단열재, 내장재와 같은 건축자재 및 창호, 바닥재 같은 PVC 제품과 유리로 이뤄진 전 사업부분에서 매출 및 이익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년은 매출액 3조8000억원, 영업이익 376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건자재는 입주물량 증가로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2%의 매출액 성장이 예상되지만 중장기 성장동력 모색은 숙제"라고 덧붙였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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