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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미래 전략산업 유치 위한 기반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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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미래 전략산업 유치 위한 기반 조성 박차 완도군이 조성중인 해양생물 농공단지가 내년 상반기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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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생물 농공단지 2017년 상반기 분양 예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관내 부족한 산업시설용지 확보와 지역내 풍부한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미래전략산업 유치를 위해 완도 죽청농공단지 인근에 신규 해양생물 농공단지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해양생물 농공단지는 총 13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도읍 죽청리 일원에 110,193㎡(33,333평)규모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산업시설용지 70,369㎡(21,286평), 지원시설용지 3,874㎡(1,172평), 공공시설용지 35,950㎡(10,875평)로 나눠 내년 상반기에 분양할 계획이다.


분양가격은 총 조성원가(국도비 제외)에 유상공급대상 면적을 나눈 금액으로 147,890원/㎡으로 예상되며, 완도군 농공단지 조성 및 분양에 관한 조례 제16조에서 정한 바에 따라 공인평가기관의 평가를 거쳐 농공단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최종 결정하게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현재 단지 내 도로 및 생활·공업용수, 하수시설, 전기공사가 6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30여개의 기업유치와 500여명의 고용창출로 해양생물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선점해 나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창업 및 기업활동 지원을 위해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근로자 종합 복지관을 건립 중에 있다.


근로자 종합복지관은 사무실, 식당, 체력단련실, 회의실 그리고 기숙사 24실로 지상 4층 규모로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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