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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친환경농업 생산장려금 20억7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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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인증서 첨부해 신청해야"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올해 친환경농업을 실천한 1226 농가에 20억7000만원의 생산장려금을 전액 군비로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장려금은 친환경농업을 장려하고 소득감소분을 보전하기 위해 함평군이 매년 지원하는 자체사업이다.

지원액은 ha당(인증면적 기준) ▲벼 150만원(유기), 70만원(무농약) ▲과수 190만원(유기), 100만원(무농약) ▲채소·밭작물 등 170만원(유기), 90만원(무농약) ▲임산물·조사료 등 90만원(유기), 40만원(무농약)이다.

함평군에 거주하며 올해 말까지 농지의 친환경인증을 유지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달 말까지 인증서를 첨부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전체 인증면적 중 벼가 86%를 차지하고 있어, 쌀시장 개방, 가격 하락, 재고량 증가로 삼중고를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생산장려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친환경인증면적은 지난해보다 92ha가 늘어난 1920ha가 될 전망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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