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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3Q 영업익 1700만원… 전년比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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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3Q 영업익 1700만원… 전년比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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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게임빌은 '별이되어라' 등 기존 게임들의 꾸준한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게임빌은 올 3분기 매출 390억원, 영업이익 1700만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매출은 1.7% 상승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2.2% 줄어든 56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별이되어라', '크리티카: 천상의 기사단','MLB 퍼펙트 이닝 16' 등 기존 게임이 국내·외에서 꾸준히 인기를 끌어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3분기 누적 해외 매출은 전체 매출의 57%인 701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게임빌은 올 4분기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활발히 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15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데빌리언', 29일 슬링샷 액션 RPG '나이트 슬링거'를 각각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크로매틱 소울'은 중국 완다 그룹 자회사 훌라이 인터렉티브(Hoolai Interactive)와 손잡고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할 예정이다.


게임빌은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독일, 대만 등 전 세계 10여 개 주요 거점을 기반으로 구축한 글로벌 서비스 역량에 고퀄리티로 무장한 글로벌 원빌드 게임들을 조화시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글로벌 리딩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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