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인디에프가 미국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후보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한가를 찍었다.
7일 오후 2시21분 현재 인디에프는 전장대비 900원(29.95%) 오른 3905원으로 상한가다.
이는 힐러리의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가 사실상 무혐의로 종결됐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제임스 코미 미국 연방수사국(FBI) 국장은 지난 전날 하원 정부개혁감독위원회에 보낸 서한에서 "힐러리 이메일 스캔들 재수사 결과 힐러리의 이메일 서버에 관한 지난 7월 불기소 권고 결론을 바꾸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뉴욕타임즈는 힐러리 후보의 국무장관 시절 비서실장이던 셰릴 밀스가 2012년 인디에프 모회사인 세아상역이 아이티로 진출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보도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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