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HSBC, '청소년 창업대회' 후원…수상팀 내년 日국제대회 진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HSBC, '청소년 창업대회' 후원…수상팀 내년 日국제대회 진출 6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역(전철) 인근 광장에서 김태준 JA Korea 회장과 마틴 트리코드 HSBC 행장(2열 중앙 왼쪽부터)이 청소년 창업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HSBC)
AD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HSBC코리아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파크텔에서 서울 JA코리아와 함께 '청소년 창업대회 결승전(Company of the Year)'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HSBC코리아는 HSBC그룹 창립 150주년을 기념해 지난해부터 고등학생 창업 대회 '컴퍼니 프로그램(Company Program)'을 후원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실제로 기업을 조직, 운영하고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창업대회 수상팀은 내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시상식은 결승전 이튿날인 6일 서울 성동구 청소년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결승전에는 올해 초 대회에 참가했던 55개 팀 중 22개 팀이 진출해 경쟁을 벌였다. HSBC임직원을 포함한 30여명의 심사위원이 보고서, 팀 발표 및 전시회 참여성과를 바탕으로 우승자를 선발했다.


온라인 엽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와 특수 빨래봉 걸이를 개발한 서울로봇고등학교가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내년 2월 일본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지역 청소년 창업대회'에 참가해 아시아 9개국 학생들과 경쟁하게 된다.

마틴 트리코드 HSBC코리아 행장은 "학생들이 진정한 기업의 세계에 대한 통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훌륭한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HSBC는 한국 청소년들이 기업가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