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한카드와 홈플러스가 7일 서울 소공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업무 제휴를 맺었다.
신한카드와 홈플러스는 기존의 제휴카드 운영, 매출 증대 프로모션 등 일반적 제휴 관계를 넘어 회원들에게 차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사의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회원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고객의 동의 하에 양사의 빅데이터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진정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홈플러스와 신한카드가 핀테크 역량을 결합해 고객에게 편리한 소비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도 세웠다.
뿐만 아니라 홈플러스의 다양한 사업 파트너들과 신한금융그룹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금융 서비스 제공, 빅데이터 컨설팅 등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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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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