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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성바이탈, 12월 코스닥 상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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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현성바이탈은 지난 4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공모 주식 수는 총 350만주다.


공모 예정가는 7000원~9000원으로 총 공모금액은 밴드 하단 기준 245억원이다. 11월 24일~25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같은달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청약을 받고 12월에 상장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설립된 현성바이탈은 식품(건강식품), 물(수소수기), 화장품 등을 판매하는 종합건강 헬스케어 기업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수소수기는 정수기 시장의 차세대 제품으로 주목받는 품목으로 출시 한 달 만에 2000대가 넘게 팔렸다. 현성바이탈의 수소수기 누적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총 67억원이다.


수소수기를 필두로 기존의 건강식품과 화장품을 통해 현성바이탈은 매년 3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건강식품, 수소수기, 화장품 등의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덕분에 2013년 14.9%이던 영업이익률은 2014년 33.6%, 2015년 37.2%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현성바이탈 관계자는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건강식품 시장의 우호적인 환경 속에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지속성장 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며 "내년부터 라인업이 다양화된 수소수기의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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