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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환 서울시의원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수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장애인 복지향상과 인식개선 및 인권향상 공로 인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소속 황준환 의원(새누리당, 강서3)이 지난 3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 ‘제 10회 자랑스러운한국장애인상’ 사회정책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자랑스러운장애인상 위원회가 주관하는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은 장애인들을 위해 인권화합과 사회기여 및 자립재활 등을 통해 헌신, 노력한 사람들을 발굴, 노고를 치하하는 상이다.

황준환 서울시의원 '자랑스러운 한국장애인상' 수상 황준환 서울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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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환 의원은 “세대간, 지역간, 계층간에 소득, 교육, 인권, 문화, 건강 등 모든 영역에서 차별 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며 특히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 같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할 당시인 2015년 제264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각 교육지원청의 교육공무직원 중 부족한 장애인 근로자 고용 인원에 대한 대책 강구를 강력하게 요구하기도 했다.

또 장애인 생산제품의 구매와 자활기업 생산제품의 구매율을 높여 장애인의 경제활동을 도와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현재 고용돼 있는 장애인 근로자에 대해서도 동료·선후배 등 업무 관련자의 관심과 배려로 이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에 대하여 세심한 배려도 중요하지만 일반기업과 동일한 조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기업에게 우선적인 지원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의원은 본인이 장애인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국제기아대책 강서구 이사, 사랑의 장기운동본부 홍보대사, 한국장애인기업협회 자문위원, 강서구 장애인 체육회 이사, 지체장애인협회 강서지회고문 등으로 봉사하고 있다.


황 의원은 “환경의 어려움과 신체의 장애는 마음으로 극복할 수 있다”며 “긍정적이면서 창조적 마음으로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면 된다. 자기가 가진 장점을 살려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두려워하지 말고 과감히 도전하면 시련은 있어도 궁극적으로는 성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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