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피ㆍ아웃도어 등 겨울 아우터 할인전 진행
주말동안 최대 60억 규모 물량 선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백화점업계가 급격하게 추워진 날씨에 맞춰 겨울 의류 파격 할인전을 기획했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은 6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진도모피, 국제모피, 근화모피 등 총 9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60억원의 물량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으로는 ‘진도모피’ 휘메일 밍크베스트 250만원, ‘우단모피’ 블랙밍크재킷 190만원, ‘국제모피’ 밍크베스트 190만원 등이다.
같은기간 잠실점 8층 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윈터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해 겨울상품을 50~70% 할인 판매한다. 디스커버리, 노스페이스, K2, 빈폴아웃도어 등 총 12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K2 아동부츠를 2만원, 노스페이스 여성롱구스 다운을 19만원, 네파 헤비다운을 23만7000원 등에 판매한다.
영등포점 9층 행사장에서도 '크록스 블랙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츠, 단화 등 크록스의 인기상품을 2만4900원, 2만9900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가을겨울 신상품의 경우 3만4900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2족 이상 구매시 1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오는 9일까지 3층 점행사장에서 ‘아웃도어 패밀리세일’을 진행한다. 블랙야크, 밀레, 네파 등 총 4개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 중심으로 최대 80% 할인판매한다. 블랙야크 등산화를 5만9000원, 밀레 티셔츠를 2만5000원, 머렐 등산바지를 4만5000원 등에 판매한다.
광명점에서도 오는 8일까지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해 40~60%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도 11월 첫 주말을 맞아 브랜드별 행사와 함께 다채로운 쇼핑 혜택을 제안한다. 명품관에서는 피아자셈피오네ㆍ하쉬ㆍ아퀼라노리몬디ㆍ에르마노에르마노설비노가 제품 소진시까지 일부 품목 제외 30% 시즌오프를, 돌체앤가바나ㆍ알마니꼴레지오니 등 남성 브랜드가 6일까지 20~30% 품목 할인에 돌입한다.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명품관 웨스트에서는 각 층별로 겨울 시즌 아우터 브랜드 팝업 매장을 오픈한다. 웨스트 2층에는 이탈리아 야상 점퍼 브랜드 미노가, 웨스트 3층에는 프랑스 유명 아우터 브랜드 퓨잡 등을 선보인다.
갤러리아 수원점에서는 대형 행사장인 8층 오아시스홀에서 탠디 슈즈 특가 상품전과 다나모피 실속가 제안전을 진행한다. 탠디슈즈 특가상품전은 오는 10일까지, 다나모피는 6일까지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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