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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직원, 농어촌 중학생 '멘토'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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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직원, 농어촌 중학생 '멘토'로 나섰다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세영 홈앤쇼핑 쇼호스트. 사진제공=홈앤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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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홈앤쇼핑 직원들 농어촌 지역 중학생들을 위한 멘토로 나섰다.

홈앤쇼핑은 지난 3일 전국 각 지역 20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원 생방송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 교육은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로 관련 체험 여건이 부족한 농어촌 학생들을 대상으로 했다.


이날 방송에는 홈앤쇼핑의 MD·PD·카메라·쇼호스트가 멘토로 참여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제품을 발굴하는 MD ▲제작 과정을 책임지는 PD ▲영상을 통해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카메라 ▲소비자와 상품을 연결하는 쇼호스트를 주제로 직군별 특징을 소개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PD와 쇼호스트를 장래희망으로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며 "직업인으로서 갖춰야 할 필수역량과 실제 업무 등 현실적인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참여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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