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서울시에서 실시한 안전한 도시 만들기 분야서 25개 자치구 중 우수구로 선정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서울시 2016년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인 ‘안전한 도시 만들기’ 자치구 평가에서 중랑구가 25개구 중 우수구로 선정됐다.
구는 지난 10월 서울시가 자치구를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관리 강화, 안전시설·설비·점검·보강·관리, 민간단체 활성화, 지역안전지수관리, 우수사례분야 등 5개 항목의 추진사업을 평가한 결과 중랑구가 우수구로 선정되어 6,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전했다.
‘안전한 도시 만들기’는 효율적 재난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 신속한 상황공유, 효율적 재난자원 관리, 재난취약가구·재난안전시설 점검·관리, 선제적 재난안전 체계 조성, 민관거버넌스체계 구축, 지역안전지수 관리 등을 통해 지역안전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구는 재난대비 상시 훈련 실시, 풍수해·폭염 등의 자연재해를 대비한 관련 시설 점검·예방활동에 박차를 가했으며 안전감시단 및 자율방재단 등 여러 민간단체와 함께 재난관련 합동 캠페인 및 홍보, 점검 등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 지난 3월에는 ‘2016년 서울시 안전마을 공모사업’에 중화2동이 선정돼 2억원 지원금을 통해 안전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오건석 안전총괄담당관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 우수구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를 강구· 구축,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중랑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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