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해피투게더' 곽동연이 박보검을 폭로했다.
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특집으로 꾸며져 이주혁, 한수연, 안세하, 진영, 곽동연이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게스트들은 박보검을 근거리에서 지켜본 소감을 가감 없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곽동연은 의외의 시각으로 박보검에게 접근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저는 의심이 많은 편"이라며 완벽한 박보검에게도 단점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상상을 해본 적이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보검이) 밥 먹을 때 밥풀을 조금 흘리더라"고 밝히며 오랜 관찰 결과를 야심차게 공개했다. 그러나 MC들은 "본인은 안 흘리냐?"고 반문했고, 곽동연은 "저도 흘린다"고 인정하며 단숨에 역풍을 맞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해피투게더'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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