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3~4일 이틀간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2016년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개최한다.
교육은 ▲창업 기초세무 ▲인사노무 기본 ▲상권 및 점포 입지분석 ▲소점포 마케팅 전략 ▲창업법률 핵심정리 ▲SNS마케팅 등 총 12시간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각 분야별 전문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1대1 상담창구도 운영된다.
첫날 교육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시은씨는 "막연하게 창업에 대한 열의만 가지고 있다가 창업교육을 통해 상권, 재무관리 등 창업전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전체 그림을 그리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에 교육 받은 내용을 토대로 창업을 진행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 후에는 경기도 소상공인 창업자금 및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교육 외에도 오는 9~10일 이틀간 안양시 안양창조산업진흥원에서 8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진행한다. 또 오는 22~23일에는 안산시 상록구청에서 15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신청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가능하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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