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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복지시설 종자자 대상 '노인인권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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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복지시설 종자자 대상 '노인인권교육' 성남시가 지난해 개최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교육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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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가 성남지역 노인복지ㆍ요양시설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교육'을 진행한다.

성남시는 3~4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 대명 소노펠리체에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성남지역 ▲노인요양시설(55곳) ▲재가노인복지시설(15곳) ▲재가방문요양센터(143곳) 등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시설장, 요양보호사, 재활치료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170여명이다.

교육은 제이드 교육컨설팅 소속 예은화(노인 인권 보호), 지경미(너와 나를 이해하는 커뮤니케이션 기술), 이영옥(고객 응대 감 잡기)씨가 강사로 나온다.


특히 이날 교육은 최근 태백시와 제주도 등에서 발생한 노인 학대 사건과 관련해 문제점을 토론하고, 학대 예방법과 시설별 방지책을 강구하는 방식의 토론도 진행된다.


한편 성남지역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0월말 기준 10만9590명이다. 전체 성남인구 97만7256명의 11.2%를 차지한다.


이 중 노인성 질환 등으로 요양ㆍ주야간보호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은 2948명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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