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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와 함께 곶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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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일 오후 1시 중곡2동 구립 수호천사어린이집 마당에서 어린이집 어린이와 어르신 총 100명 참여한 '따뜻한 겨울나기 곶감으로 사랑을 나눠요' 행사 추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2일 오후 1시30분부터 3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광진구 중곡2동 소재 구립수호천사어린이집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곶감으로 사랑을 나눠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추억을 되찾아주고 어린이들에게는 웃어른을 공경하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와 어르신 약 100여명은 어린이집 앞마당에 있는 감나무의 감을 함께 따서 박스에 담았다.

할머니와 함께 곶감 만들기 곶감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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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어르신과 함께 수확한 감 중 일부는 껍질을 깎고, 행거에 걸어서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말리는 곶감 만들기 체험을 했다.

어린이들은 어르신 앞에서 노래와 율동 등 재롱잔치를 보여주고, 함께 수확한 감 7박스와 떡국 재료는 인근 경로당에 전달됐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곶감 만들기 체험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의 기회가 되고 앞으로 이번 행사가 따뜻한 겨울나기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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