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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출범 6년만에 연매출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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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트레이더스, 3~16일 개점 6년 대규모 할인 돌입

이마트 트레이더스, 출범 6년만에 연매출 1조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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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이마트 트레이더스가 출범 6년만인 올해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한다.

이마트는 지난달까지 트레이더스의 매출이 지난해 전체 매출인 9600억원을 넘어섰고, 이번 주말을 전후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2일 밝혔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2010년 11월, 1호점인 구성점을 시작으로 지난 9월 스타필드 하남에 오픈한 하남점까지 현재 11개 매장이 영업 중이다. 연회비가 없는 창고형 매장이다.

트레이더스 매출은 2012년 5640억, 2013년 6270억, 2014년 7500억, 지난해 9620억 등으로 꾸준히 두자리수 이상 성장하고 있다. 대용량 상품을 중심으로 일반 할인점 대비 평균 8~15% 가량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덕분이다.


가공식품과생활용품과 의류 등 전체운영상품의 50% 가량을 해외 수입 상품으로 구성했고, 2014년부터자체 브랜드(PL) 상품인 ‘트레이더스 딜'을 선보인 이후 현재 100여개의 상품으로 확대했다.


병행 수입 상품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트레이더스는 오픈 초기부터 병행수입 상품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유명브랜드 인기상품을 시중가격 대비 20~30% 가량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3일부터 16일까지 개점 6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를 펼친다.


단 신선식품은 오는 9일까지다. 신선식품 가운데는 노르웨이 생연어(횟감용, 100g)와 호주산 척아이롤(100g)을 각 2780원과 1280원에 판매하고, 뉴질랜드 골드키위(팩)는 1만3800원 특가로 준비했다.


가공식품 및 생활 필수품 가운데는 페리에 레몬(330ml×24)를 1만2980원에, 다우니 섬유유연제(핑크 및 블루, 각 4L)를 9980원에 판매한다.


삼성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양념 소불고기(팩,1.7kg 내외)를 3000원 추가 할인판매하고, 맥심모카믹스(365입)는 2000원 할인한 3만2580원에 선보인다. 트레이더스 딜 6년근 홍삼점(240g)은 1만5000원 할인한 7만4800원에, 바스티슈 3겹 천연펄프 파워롤팩(45m×36개)은 1만500원 할인해 1만3480원에 판매한다.


또 삼성카드 이용 고객에게는 빼빼로 데이를 맞아 롯데 빼빼로 전 품목을 15% 할인하고, 김장철을 맞아 내년도 신상품 김치냉장고 전품목을 3% 할인한다.


한편, 트레이더스 1호 매장인 구성점에서는 이달 3~6일 4일간 단독으로 병행수입 명품대전인 ‘블랙 럭셔리 페어’를 연다. 주요 행사상품으로는 구찌 수키백을 99만8000원에 판매하고, 삼성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추가 할인을 통해 코치 할리호보백을 17만9800원에 판다. 프라다 모터백을 125만8200원에, 버버리 캔버스 호보백을 80만8200원에 각각 선보인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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