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레슬링 세계 챔피언 출신 야마모토 세이코가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와 혼인 신고를 마쳤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1일 인터넷판을 통해 “다르빗슈 유가 야마모토 세이코와 혼인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올 시즌 중에 대리인이 일본 오사카 하비키노시청에 혼인 신고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세계선수권 3연패, 3체급 4개 선수권 우승. 그야말로 레슬링계의 전설이라 불릴만한 야마모토 세이코는 일본 핸드볼 국가대표 나가시마 히데아키와 이혼했다.
다르빗슈는 와세다대학 출신의 영화배우 사에코와 결혼해 두 아이를 뒀으나 메이저리그 진출과 동시에 이혼했다.
한편 다르빗슈는 오른쪽 팔꿈치 인대 재건 수술을 받고 5월 빅리그에 복귀한 뒤 7승5패(평균 자책점 3.41)의 성적을 거뒀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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