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한·미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1일 서울에서 만나 북핵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동은 윤 특별대표의 공식 취임 이후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간 첫 공식 협의다.
양 측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협의'를 할 예정이다. 북한의 추가 도발 억제는 물론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추가 대북제재 결의 및 독자 대북제재 등을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윤 특별대표는 오는 3일까지 머물며 청와대 관계자 등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 외교·국방장관(2+2) 회의 당시 김 본부장과 상견례를 가졌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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