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이장석 대표 "장정석 감독, 팀 이해할 수 있는 적임자"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장정석 넥센 히어로즈 4대 감독이 31일 공식 취임했다.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대표는 이날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장정석 신임 감독·코칭스태프 발표 행사에서 장정석 선임 이유로 팀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 대표는 "선수와 스태프, 시스템을 믿고 잘 이해하고 이끌어갈 수 있는 인물로 장정석 신임 감독을 선임하게 됐다"고 했다.

이장석 대표는 이날 장정석 신임 감독 선임 배경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우선 넥센 선수·코칭스태프·시스템에 대해 신뢰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 대표는 "넥센 야구단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다.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 2014 시즌 최우수선수(MVP)인 서건창과 이택근, 채태인, 앤디 밴 헤켄의 리더십, 고종욱, 김하성 신재영의 좋은 활약, 퓨처스 선수들의 성장에 대한 구단의 믿음이 있다. 코칭스태프는 적게는 여덟 시즌, 많게는 아홉 시즌을 함께 했으며 오랜 시간 동안 함께 한 코칭스태프에 대해서는 신뢰라는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다. 그리고 넥센의 시스템은 매년 발전하고 있다"고 했다.

이장석 대표 "장정석 감독, 팀 이해할 수 있는 적임자" 이장석 넥센 히어로즈 대표(왼쪽)와 장정석 감독 [사진 제공= 넥센 히어로즈]
AD


이 대표는 이어 "우리가 믿는 선수, 코칭스태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시스템을 이해할 수 있는 감독은 누구일까 고민을 많이 했다"며 "선수단을 믿고 코칭스태프의 말을 듣고 이해하고 실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만장일치로 뽑은 인물이 장정석 감독"이라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장 신임 감독에 대해 "선수들과 함께 8~9시즌 호흡하면서 때로는 궂은 일, 힘든일을 마다하지 않았다"며 "현장 경험이 없다는 지적은 수긍할 수 없고 현장 지도 경험이 없다는 부분에는 조심스럽지만 감독이 선수들을 지도하는게 아니다. 코치는 선수가 필요한 부분에 한해서만 지도해야 한다"고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