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SK인포섹, 무료 스마트폰 보안 앱 '시큐리티 투데이'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SK인포섹, 무료 스마트폰 보안 앱 '시큐리티 투데이' 출시
AD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SK인포섹은 악성코드 탐지, 취약점 진단, 스미싱 방지 등 보안 기능과 스마트폰 기기 최적화 기능을 탑재한 애플리케이션(앱) '시큐리티 투데이(Security Today)'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큐리티 투데이는 기상 예보 콘셉트를 차용, 스마트폰의 관리 상태를 '맑음', '흐림' 등으로 표시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보안 기능으로는 ▲악성코드 검사 ▲취약점 진단 ▲스미싱 문자 차단 ▲사진 숨김 등 프라이버시 보호 등이 있다.

악성코드 검사는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50여개의 백신 엔진을 통해 앱 설치 파일(apk파일)이나 SD카드 파일을 실시간으로 자동 분석한다. 이와 함께 알 없는 소스 파일 설치 여부 탐지, 스마트폰 관리자 권한 획득(Rooting) 차단, USB 디버깅 차단 등 취약점 진단 기능을 시큐리티 투데이 앱 화면에서 원터치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스미싱 피해 방지를 위해 악성 URL이 링크된 SMS나 MMS 등 문자메시지가 수신될 경우에 즉각 경고창이 나타난다.


SK인포섹 관계자는 "자사 통합보안관제센터에서 축적된 대용량 인텔리전스 데이터베이스(DB)로 취약점 진단이나 스미싱 URL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며 "기업대B2B분야에서 오랜 기간 인정받아온 탐지/대응 프로세스가 시큐리티 투데이 앱에 담긴 셈"이라고 말했다.


또한 메모리 최적화, 배터리 사용량 검사 등 기본적인 기기 성능 최적화 기능도 제공한다. 불필요한 앱이나 파일을 삭제할 수 있도록 앱의 크기, 사용량, 메모리 등에 대한 통계 정보를 보여줘 메모리 사용량 증가나 배터리 소진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김용훈 SK인포섹 연구개발(R&D) 센터장은 "보안이 허술한 스마트폰은 개인정보 유출부터 금전적인 피해까지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SK인포섹은 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중요 정보 보호를 위해 시큐리티 투데이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