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런닝맨'에서 김종국이 바나나 쪼개기 미션에 실패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개그맨 김준현, 양세찬, 개그우먼 장도연, 배우 서지혜, 샤이니 민호가 출연해 아바타 레이스를 벌였다.
이날 진행된 ‘MY 아바타 CAN’ 게임은 미션 종목을 들은 주인들이 자신의 아바타가 성공 가능한 개수를 예상한 뒤 이를 낙찰 받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바나나 쪼개기 미션에서 양세찬은 80개를 부르며 경매 열기는 과열시켰고 이에 장도연은 85개를 불러 최종 낙찰받았다.
장도연의 아바타 김종국은 1분 동안 85개의 바나나를 쪼개야 했다. 자신만만하던 김종국은 결국 바나나 67개를 쪼개 미션에 실패했다.
한편 이날 김종국은 게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자장면을 먹게 돼 한탄했다. 김종국은 "자장면을 3년 만에 먹는다"며 "자장면 만들 때 기름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아냐"고 말해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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