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영화 '럭키'의 주연 유해진이 10월 영화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영화배우 스물다섯 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6742만9083개를 분석해 측정한 브랜드 평판지수에서 유해진이 가장 높은 점수(626만6549점)를 나타냈다고 30일 전했다. 브랜드 긍정 비율은 87.12%.
9월28일~10월29일 측정된 지수에서 유해진은 커뮤니티를 제외한 모든 항목(참여·미디어·소통)에서 선전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럭키가 코미디영화 사상 역대 최단 기간으로 500만 관객을 넘은 덕이 크다. 영화와 배우의 브랜드가 제대로 연결돼 소비자 평판이 높게 나왔다"고 했다. 실제로 '럭키'와 '영화'는 키워드 분석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였다.
'밀정'·'부산행'의 공유는 551만312점으로 2위, '아수라'의 정우성은 504만5359점으로 3위를 했다. 김수현, 한효주, 하정우, 이병헌, 황정민, 김혜수, 전지현, 강동원, 손예진, 유아인, 차승원, 유지태, 송강호, 이정재, 한지민, 설경구, 전도연, 최민식, 김윤석, 류승룡, 오달수, 박해일 등은 그 뒤를 차례로 이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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