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부중소기업연합회 창립…중기중앙회, 공영홈쇼핑과 협력사업 협약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KBIZ 미국서부중소기업연합회'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리스(LA)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미서부연합회는 한국과 미국 현지 한인기업간 상시적인 협력채널 구축 및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확대를 도모하기 위하여 설립됐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미주 한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결성을 지원했다.

이번 창립총회에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 이기철 LA총영사, 이은 LA상의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는 축하영상 및 메시지를 통해 미서부연합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미서부연합회와 홈앤쇼핑, 본회 LA법인(Kbiz Corporation)간 수출입 협력사업에 관한 MOU 체결식도 진행됐다. 한국상품 현지 판로연계는 본회 LA법인에서 식품, 잡화, 뷰티 등 분야별 상품정보를 연합회에 제공하고 수입을 희망하는 연합회 회원과 수출희망업체를 매칭해 주는 사업이다. 중소기업 해외판로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